20세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이전과는 다른 세기였다.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우리는 주체보다는 타자(他者)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반성적 물음에 답해야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주체가 어떤 폭력적인 현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배우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주체 밖에
구조화되는바 사물을 향한 이와 같은 관계는 타자가 우리의 생활 방식에 가하는 위협에 관해 이야기할 때 걸려 있는 그 무엇이다. (예>"외래인들 aliens"이 점점 늘어나는 데 대한 백인 영국인들의 당혹감.)
-민족-사물(민족적 동일화는 사물로서의 민족을 향한 관계에 의해 지탱)은 일련의 모순적 속성들
반성적 성찰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문제적으로 볼 수 있다.
그의 초기작품은 「병신과 머저리」(1966), 「굴레」(1966), 「석화촌」(1968), 「매잡이」(1968) 로 현실과 관념, 허무와 의지 등의 대응관계를 구조적으로 파악하며 경험적 현실을 관념적으로 해석한다. 이후 소설
Ⅰ. 교수학습이론의 역사적 발달
교육자들은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추세에 의해 영향을 받아 왔으나, 그들 나름대로의 세계관과 그들에게 익숙한 학습 형태와 경험에 의해 교수-학습의 이론을 형성해 왔다. 시대에 따라 기존의 이론들이 비판되기도 하고, 비판되어 이미 사라졌던 이론들이
타자를 칠 줄 안다
어떤 능력(무엇을 할 수 있 다)이나 원리를 안다고 하는 것
체험적 지식
나는 철수를 안다
어떤 형태의 체험이나 경험 을 필요
표상적 지식(명제적 지식)
나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안다
마음속이나 머리속에 떠올려 지는 표상에 의해 이루어짐
2) 앎이란
* 앎(인
라. 미셀푸코(Michel Foucault) - 자기한계적 인식태도
1) 사회와 역사에 관한 총체적 지식이 권력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
모더니즘속에 그려졌던 지식과 연결된 권력문제를 밝힌다
(M, Foucault, 1986). 즉 맥락 속에 그려진 언술은 고정된 하나의 객체로서
존재하지 않으며, 독립
타자를 끌어들이는 자기반성적 태도를 통하여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계속 생존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아도르노는 전통적인 고급예술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대중예술은 상품사회 속으로 흡수되면서 몰락의 위험에 처해있는 예술을 구제하는 일에 정치적인
구조의 충돌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90년대 소설의 특징은 현실 세계에서 진보적 실험이 진행되던 사회주의권이 결국 자본의 전지구적 매카니즘에 굴복당하는 것처럼 보이게 되자 이념형으로서 지속해왔던 한국 사회에서의 의식적·물질적인 현실변혁의 움직임은 명분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하
서구의 낭만주의는 중세의 보편적 가치에 대항하고 개별 국가의 정체성 확인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수세기에 걸쳐 각각의 민족문화권 내에서 독립적으로 발전해왔으며, 따라서 개별 국가의 낭만주의를 포괄할 수 있는 보편적 개념이나 일반화된 특성을 추출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원론적
반성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 거리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고, 또한 인간과 기계가 너무나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서 기계로부터 분리된 인간을 상상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미래란 우리와 거리가 먼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이고, 또한 미래 현상이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인의 현상이 아